하루 5천 보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2025년 강화된 제도 내용, 관리형·예방형 대상 조건, 포인트 적립·사용법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2025 | 하루 5천 보로 받는 건강지원금 총정리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2025년 강화된 내용 한눈에 정리 -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하며 미뤄왔던 운동.
그런데 걷기처럼 가장 기본적인 생활 습관만으로도
국가로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입니다.
2025년 말 추가 개선안까지 반영된 최신 내용을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1.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국민이 걷기·교육·자가관리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면 그 성과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공적 건강관리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핵심 목표는 분명합니다.
- 질병이 생긴 뒤 치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 미리 관리하고, 꾸준히 실천하도록 돕는 것
그래서 고가의 운동 프로그램이 아니라,
- 하루 걷기
- 혈압·혈당 관리
- 건강 교육 참여
같은 현실적인 활동이 기준이 됩니다.



2. 2025년, 무엇이 더 좋아졌을까?
2024년 12월 개편 이후 2025년 기준으로 시행되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 참여 문턱은 낮게: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배려한 시스템 개선
- 사용은 편리하게: 별도 카드 없이 병원 진료비 자동 차감 도입
- 지역은 넓게: 예방형 시범지역 전국 50개소로 확대

👉 2025년 12월 14일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바로가기
만성질환 위험군이 하루에 5천 보 걸으면 건강생활지원금 드려요. 더 많은 지역에서, 더 편하게
모든 국민의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입니다.
www.mohw.go.kr
3. 참여 대상 및 유형(2025년 기준)
| 구분 | 관리형(만성질환자) | 예방형(건강 위험군) |
| 대상 | 고혈압·당뇨병 환자 | 만 20~64세 건강위험군 |
| 조건 | 동네 의원에서 케어플랜 수립자 | BMI·혈압·혈당 기준 초과 |
| 지역 | 전국 | 전국 50개 시범지역 |
| 포인트 | 연 최대 8만 원 | 연 최대 12만 원 |
(1) 관리형 – 고혈압·당뇨병 환자
-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자
- 동네 의원에서 케어플랜(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
2024년 12월 이후 가장 큰 변화는
- 건강실천카드를 따로 발급하지 않아도
- 참여 의원에서 진료 시
- 보유 포인트가 자동 차감된다는 점입니다.
- 특히 고령층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체감도가 큰 개선입니다.


참여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케어플랜의 실제 내용은 해당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결정됩니다.
만성질환 병원찾기 < 특성별 기관찾기 < 검진기관/병(의)원 찾기 < 검진기관/병원찾기 < 건강모아
상단 --> 상단 > 안내 --> 등록정보가 현재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검진기관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리스트 --> 하단 pagenation -->
www.nhis.or.kr
(2) 예방형 – 아직 진단은 없지만 ‘위험군’인 경우
- 만 20~64세
- 국가건강검진 결과에서 아래 중 하나 이상 해당
- BMI 25 이상
- 혈압 120/80mmHg 이상
-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예방형의 핵심 변화는 시범지역 확대입니다.
기존 일부 지역에서 전국 50개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가 발송됩니다.
예방형은 공단에서 보낸 '알림톡'을 받은 분만 신청 가능하므로,
문자를 받으셨다면 꼭 확인해 주세요.



(3)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① 예방형
- 하루 5,000보 이상 걷기 → 포인트 적립
- 걷기 + 건강지표 개선 달성 시
→ 연 최대 약 12만 원
② 관리형
- 케어플랜 참여
- 걷기 실천
- 혈압·혈당 자가측정
- 교육·상담 참여 등
→ 연 최대 약 8만 원
포인트는 실제 활동이 인증되어야 적립되며,
참여 종료 후에는 유효기간이 있어 꾸준한 사용이 중요합니다.
4. 포인트 적립 및 사용법
(1) 어떻게 쌓나요?
- 걷기: 하루 5,000보 이상 실천
- 관리: 혈압·혈당 자가 측정 및 수치 입력
- 교육: 참여 의원에서 진행하는 건강 교육 이수



(2) 어디에 쓰나요?
- 온라인 쇼핑: 지정된 건강생활용품몰(현대 이지웰 등) 이용
- 기프티콘: 모바일 상품권으로 전환하여 편의점, 카페 등에서 사용
- 진료비 차감: 관리형 참여자는 의원 진료비 결제 시 포인트로 자동 결제



"포인트라서 애매하지 않을까?” 싶지만,
생활용품·진료비에 바로 쓸 수 있어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감했다는 후기도 적지 않습니다.
5. 실전 참여 팁 (실패 없이 시작하기)
(1) 앱 설치 필수
국민건강보험 앱인 'The건강보험'을 설치하고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메뉴를 확인하세요.
(2) 스마트워치 연동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가 있다면 더 정확하게 걸음 수가 기록됩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의 걷기 측정은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스마트폰 만보기’가 기본입니다.
스마트워치는 있으면 편한 옵션일 뿐, 필수는 아닙니다.
(3) 부모님 확인해드리기
고혈압·당뇨로 약을 드시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다니시는 의원이 '참여 의원'인지 꼭 함께 확인해 주세요.



📌 이런 분들께 특히 알려주세요
- 부모님이 고혈압·당뇨로 병원 진료를 받고 계신 경우
- 건강검진에서 “혈압·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분
- 운동을 해야겠다고 느끼지만 비용·시간이 부담되는 분
→ 이 제도는 ‘운동을 잘하는 사람’보다 ‘시작이 어려운 사람’에게 더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지 않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조용히 나빠집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그 조용한 관리를 하루 5천 보부터 시작하게 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 글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한 번만 공유해 주세요.
그 작은 공유가 누군가의 건강 관리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2025 | 하루 5천 보로 받는 건강지원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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