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朝鳥, 아침을 준비하는 새)안개가 말을 삼킨 아침,소나무 가지 끝 작은 새 하나,소리없이...가만히...새벽을 바라본다.그저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나의 하루가 따듯하게 시작한다. 안개로 가려진 아침,소나무 가지 위에 앉은 작은 새는 아무 말 없이,그저 ‘존재함’만으로 나의 하루를 따듯하게 깨워줍니다.고요한 침묵 속에서도 삶은 시작되고,때로는 ‘있는 그대로’가 가장 큰 위로가 되기도 하지요.비록 힘든 날이 찾아올지라도,내 곁에서 따듯한 눈빛을 건네주는 이가 있다면,그것만으로도 오늘은 참 다정한 하루입니다.고요한 아침, 삶을 깨우는 작은 존재를 찾을 수 있는오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